지수 상승에 레버리지펀드 수익률 높아
2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96%로 1주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지수의 일일등락률의 양의 배수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펀드가 차지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펀드가 4.6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삼성KODEX 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과 '삼성코스피200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1[주식-파생재간접형](A)' 펀드가 각각 4.24%, 4.2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도 4.14%의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63%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4.10%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러시아(2.49%), 중국(홍콩H)(2.39%), 북미(2.04%), 브릭스(1.91%)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만이 -1.38%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고, 인도(-1.29%), 중국본토(-0.54%), 브라질(-0.20%), 신흥아시아(-0.13%)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4%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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