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시즌 3승째, 한국 35개 대회서 16승 합작 '초강세'
이보미는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67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2500만엔이다.
한국은 이로서 35개 대회에서 16승을 합작하는 초강세를 과시했다. 2010년에 작성한 15승을 넘어선 역대 최다승이다. 전미정(30ㆍ진로재팬)은 특히 시즌 4승과 함께 일찌감치 상금퀸(1억3238만엔)에 등극해 2010년과 2011년의 안선주(24ㆍ투어스테이지)에 이어 상금랭킹 1위 부문 역시 3년 연속 한국의 몫이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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