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BS와 여론조사기관 TNS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43.4%, 문 후보는 3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5.8% 포인트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사퇴한 안철수 후보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안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이 문 후보로 옮겼다는 응답이 51.8%, 박 후보로 옮겼다는 응답이 24.2%로 나왔다. 모르겠거나 응답하지 않는 사람도 22.5%였다.
반면에 같은날 MBC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39.2%, 문재인 후보가 41.2%로 오차범위내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은 ±3.1% 포인트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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