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진흥원, 다음달 3일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네이밍 공모전
이번 공모전은 문화관광형 시장의 브랜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시장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 팀, 인원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 사람 당 세 작품까지 접수 가능하다.
심사는 네이밍의 상징성, 친근성, 창의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대상(1작품)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1작품)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2작품)과 장려상(5작품)에는 각각 상금 50만원, 10만원이 돌아간다.
시장경영진흥원 측은 수상 작품들을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하고 추후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문화관광형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공모전이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문화관광형 시장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