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는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은 페라리에게 중요한 성과이자 유럽 핵심 시장인 독일에서 페라리 브랜드의 명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카 분야의 혁신을 위한 페라리의 지속적인 노력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특히 페라리 수집가 및 고객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F12 베를리네타는 지난 8월 유럽 전역의 아우토빌트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아우토빌트 디자인 어워드(Auto Bild Design Award)’에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Europe’s best looking car)'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페라리가 아우토빌트지로부터 두 번째 수상한 상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