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중, 中대표 예능서 예측불허 행동··'13억 포복절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현중, 中대표 예능서 예측불허 행동··'13억 포복절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현중이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콰이러따번잉)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현중이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중국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15년 째 방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2년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가 약 7억 명으로 추산되는 중국 호남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하순, ‘쾌락대본영-김현중 특집’ 녹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을 당시에도 중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 김현중의 출연분이 17일 전파를 타자 29성 시청률 2.84%, 전국 시청률 2.48%와 시장점유율 7.14%의 놀라운 수치를 기록, 역대 출연한 한류스타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호남TV 관계자는 “29성 시청률 2.84% 라는 김현중의 기록은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로, 동일 프로그램 출연했던 장근석(2.54%)과 이민호(2.65%)의 기록을 경신했다” 라면서 “시장 점유율 7% 돌파 역시 기존에 출연했던 국내 한류스타들과 중국 아티스트들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높은 기록이다” 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히트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환상적인 오프닝 무대를 꾸민 김현중은 약 80분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 남다른 승부욕으로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등 시종일관 재치 있는 대답과 예측불허의 행동들로 MC들과 방청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스튜디오에 들어오지 못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무료 방청권이 3500위안(한화로 약 61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

특히 ‘쾌락대본영’ 방송 전후 김현중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 수가 약 30만 명 가까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배우부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에 이어 포털까지 완전히 장악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한류스타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현지의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이 기존 한류 스타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 받고 있다” 라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현재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콘서트와 영화, 드라마, CF 등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