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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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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익산에서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에 참석한 한일 양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LG전자 이영하 사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17일 익산에서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에 참석한 한일 양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LG전자 이영하 사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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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LG전자 가 공식 후원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이 17일 익산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김영덕 한국여자야구연맹 자문위원, 이한수 익산시장, LG전자 이영하 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를 격려했다. 한국에서 여자야구선수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야노카오리(WT프렌즈 소속)와 호소야 마리코(블랙펄스) 선수도 자리에 함께해 한일교류전을 축하했다.
한국은 지난 54경기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 18명으로 팀을 꾸렸다. 한국 팀의 맞수로는 일본 나고야 시가쿠칸대학(至學館大學) 여자야구부 소속 16명이 마운드에 올랐다.

시가쿠칸대학 여자야구부는 20055년에 창단한 일본 최초의 대학여자 야구팀으로 여자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는 등 일본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현재 감독은 일본 여자프로야구 선수출신이 맡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일본팀이 6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개막 이후 현재까지 개막전과 올스타전을 포함해 총 54경기를 치렀다.

여자야구대회로는 첫 스폰서리그인 이번 대회는 승자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결합한 경기방식을 적용했다. 승자토너먼트 우승팀 인 블랙펄스와 현재 진행 중인 패자부활전의 우승팀이 11월 24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다. 참가 팀, 대회기간, 경기 수, 시상규모 등을 따져 봤을 때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영하 LG전자 사장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한국과 일본의 여자야구선수들이 한일전다운 멋진 경기를 펼쳤다"라며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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