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경기기대지수가 -1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데카방크의 안드레아 쇼레르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로 향하면서 모든 경기 상황이 수축되고 있다"며 "다만 경기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며 내년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지난 2분기 성장률은 0.3%로, 지난 1분기 0.5%에 비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성장률은 15일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3분기에 경제가 0.1%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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