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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빗속의 충청 민생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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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3일 천안농수산물 시장에서 마늘과 생강 값을 치르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3일 천안농수산물 시장에서 마늘과 생강 값을 치르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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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호남에 이어 13일 천안, 공주, 대전, 세종시 등을 돌며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전남 담양에서 하룻밤을 묵은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농수산물시장과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5일장인 유구장을 방문했다.
10시께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천안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박 후보는 차에서 내려 시민들과 악수를 했다. 20여 미터를 걸어 천안청과물시장 건물로 들어선 박 후보는 입구에 있는 야채가게 주인에게 "아침 일찍부터 일하시죠"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시장내부에 들어선 박 후보는 가게들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묻기도 하고 마늘과 생강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박 후보는 시장상인 10명과 함께 10여분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상인들은 박 후보에게 "대형마트가 너무 많이 생겼고 세일을 해서 장사꾼들이 안 온다"며 하소연을 했다.
이에 박 후보는 "여기서 장사하시는 분이나 소비자나 산지에 농사짓는 분들이 다 만족스럽고 같이 행복 한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주신 말씀 잘 살펴보고 유통구조도 좀 더 선진화 될 수 있도록 해서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천안농수산물 시장에 이어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5일장인 유구장을 찾았다. 박 후보는 굵어진 빗방울에 우산을 쓰고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우젓과 도넛을 구입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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