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측 "선거업체 공동계약해 비용줄이자"… 安측 "논의해볼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12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에 선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을 공동으로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문 후보 선대위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후보 등록 이전 단일화 합의정신을 구체화하고 단일화에 따른 불필요한 선거비용 낭비와 계약업체 손실을 최소화하자"며 선거업체 공동계약을 정식 제안했다.
우 본부장은 사전에 준비가 많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계약하고 후보 단일화로 확정된 후보가 비용을 최종 집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안 후보 측이 제안한 선거 비용 반값 주장에 대한 역제안으로 풀이된다. 그는 "홍보 대행사를 정하는 문제부터 선거운동복까지 하나의 업체에서 공동계약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너무 실무적인 내용이라 당장 답하긴 그렇다"면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