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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프랑스 햇와인을 가장 핫하게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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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이탈리안 다이닝&와인 전문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오는 15일 '2012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와인애호가 250여명과 함께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와인 파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가 200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 목요일에 선보이고 있는 ‘에스프리누보 파티(L'Esprit Nouveau Party)’는 보졸레누보의 느낌처럼 젊고 싱싱하고 발랄한 파티장 연출로 국내 와인애호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의 어느 노천카페에 온 듯한 착각 속에서 재즈의 선율과 무제한 와인에 마음껏 취해 볼 수 있는 이색 와인 축제다. 특히 1년에 단 한번밖에 맛볼 수 없다는 희소성과 특급호텔의 고품격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스프리누보 파티는 와인업계에서도 가장 핫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은다.

와인 무제한 시음과 스탠딩뷔페로 진행되는 에스프리누보 파티는 올해에도 유명 MC의 사회로 재즈공연과 개콘 패러디, 나도 소믈리에다, 럭키드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드레스코드는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스마트 캐주얼이다.

파티의 입장권은 1인 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으로 입장권에 붙은 와인 쿠폰을 2장 모으면 파티 당일 무제한 시음하게 되는 ‘2012 조르쥐 뒤뵈프 빌라쥐 누보(Georges Duboeuf Villages Nouveau)’ 1병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조르쥐 뒤뵈프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누보의 시초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끈 스테디셀러 브랜드 중 하나다.
한편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남부의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된 햇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를 기해 전 세계에 일시 판매된다. 이날 출시되는 보졸레누보는 발효나 숙성이 되지 않아 혀끝을 톡 쏘는 정제되지 않은 풋풋하고 신선한 햇과일의 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문의 02-317-7121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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