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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선박 굿" 캐나다에서 온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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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최고 품질의 선박, 감사하다."

캐나다 선주가 현대중공업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인도 받은 선박의 우수한 품질에 찬사를 보낸 것이다.
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캐나다 선주사인 시스판은 최근 선박 품질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현대중공업 측에 감사장을 보냈다.

시스판은 이 감사장에서 "초대형 선박 건조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선박 건조는 물론 고객만족을 위한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선박들이 자사의 주력 선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1만3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해 총 17척의 컨테이너선을 시스판에 인도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4월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넘겼다.
이처럼 배를 인도한 지 반년이 지난 시점에 선주가 감사 편지를 보내는 일은 이례적이다. 배를 직접 운용해 본 결과 성능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그만큼 높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스판이 인도 받은 배의 우수성에 감탄해 감사장을 보낸 것"이라며 "향후 추가 발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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