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새로운 여성 보컬 그룹 더 씨야가 마지막 멤버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특히 이들의 신곡 '내 맘은 죽어가요'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씨야의 데뷔 디지털 싱글 '내 맘은 죽어가요'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다. '너는 나의 꿈이자 고통이야'라는 가사는 가슴 아픈 사랑을 역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감정의 이입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드라마틱한 '내 맘은 죽어가요'의 구성은 한편의 뮤직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실제로 영화 '고사'를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내 맘은 죽어가요' 뮤직비디오는 애절한 스토리에 배우 주상욱과 임정은의 명품 연기력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씨야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에 참여한 실력파 오연경,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의 여주인공 송민경, 노래와 연기 등 다양한 끼를 가진 허영주,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성유진으로 구성됐다.
한편 더 씨야의 '내 맘은 죽어가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