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긴급용역'을 입찰공고를 냈다.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본계획 주요사업은 연장 구간인 14.5km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환경 영향성 검토,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이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2015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편익비율이 1.21로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12월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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