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최 ‘2012년도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에서 최우수구 선정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 지적행정을 발굴하고 지적분야 관련 우수 행정서비스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실시한 지적측량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강북구가 ‘지적측량 ONE-STOP 처리제도’를 실시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편의를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폐쇄지적공부 주민센터 확대발급 시행, 측량기준점의 효율적 관리 및 지적업무 관련교육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업무처리능력을 높인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강북구는 그동안 선진화된 부동산행정 구현을 목표로 ‘지적측량 ONE-STOP 처리제도’ 운영을 통해 민원인이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 신청서를 함께 접수 받고 접수와 동시에 토지이동측량과 검사측량을 실시해 민원처리기간을 종전 10일 이내에서 5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아울러 종이도면이었던 지적도, 임야도, 옛 대장, 카드대장 등 폐쇄지적공부를 전산화함으로써 기존 팩스민원을 통해 발급받는데 3시간 걸리던 것을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지적 관련 담당직원들을 첨단측량교육 등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시켜 업무능력을 높이고 해당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교육에도 힘써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