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2012회계연도 2분기(7~9월) 실적발표를 통해 순익이 208억루피로 전년동기 188억루피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시장전문가 예상치 243억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재규어랜드로버(JLR)의 순익 기여분은 3억500만파운드로 전년동기 1억7200만파운드에 비해 늘었다.
미툴 샤 카르비스톡브로킹 애널리스트는 "고급 럭셔리자동차 브랜드라 해도 불황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라면서 "향후 JLR의 유럽·중국·영국 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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