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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포츠게임'으로 날개단다

최종수정 2012.11.06 12:55 기사입력 2012.11.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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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대표 취임 후 첫 신사업 전략 발표

이은상 NHN 한게임 부문대표

이은상 NHN 한게임 부문대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 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이 스포츠게임을 동체삼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중이다. 사업 재편과 인력 재배치 등 일련의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사세가 기울었지만 스포츠게임에 역량을 집중해 옛 명성을 회복하겠단 복안이다.

NHN 한게임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2012 한게임 미디어데이’ 를 개최하고 신사업 방향과 3대 장르 핵심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은상 대표는 이날 한게임이 그간 구축해온 캐주얼·스포츠게임 개발 역량과 게임 운영 노하우, 플랫폼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정비 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신규 스포츠게임 타이틀은 액션형 야구 게임 '프로야구 더팬', SNG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팀나인', 국내 순수 엔진으로 개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 등이다.

한게임은 막강한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네이버 스포츠’과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스포츠 섹션을 플랫폼 삼아, 핵심 소비자층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은상 대표는 "스마트폰 전통 강호로서 10여년간 웹보드, 테트리스 등의 캐주얼 게임을 개발·운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게임에서도 확실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게임 부문에서 우파루마운틴과, 1인 개발자가 만든 언데드 슬레이어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한게임과 중소 개발사가 함께 시장에서 윈-윈하는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PC온라인 퍼블리싱 기대작 7종도 함께 공개했다.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를 비롯, 초액션 RPG 크리티카, MMORPG 아스타와 에오스, 데빌리언, FPS 블록버스터 메트로컨플릭트, 대규모 부대전투를 자랑하는 RPG 킹덤언더파이어2 등으로 내년도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게임은 RPG 장르를 뛰어넘는 장르 다변화로 PC온라인 퍼블리싱 명가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게임 온라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와 네이버 게임, 네이버 스포츠 플랫폼을 전방위로 활용해 게임 유통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게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NHN재팬의 ‘한게임 재팬’,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도 한게임의 게임 유통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싱가폴을 거점으로 동남아 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신규 게임 포털 브랜드 출범 계획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도 밝혔다.

이은상 대표는 "내년은 NHN 한게임의 3대 핵심 장르인 스포츠게임, 스마트폰게임, PC온라인 게임 장르에서 쌓아온 게임 개발 및 운영 능력과 NHN이 보유한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한게임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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