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사는 내달까지 7만8000여개 무역·물류업체가 이용 중인 KTNET의 무역·물류 포탈서비스인 'u트레이드허브'를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개발해 이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태블릿 제품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탑재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3사 공동으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PC 기반 서비스로만 제공되던 무역·물류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태블릿PC로도 제공되면 무역업계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커질 전망이다.
백승만 KTNET 차장는 "글로벌 정보기술(IT) 리더인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인 미니게이트와 KTNET의 협력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u트레이드허브 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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