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개리 걱정, 하차 '폭탄 발언' 때문?… '사고뭉치' 인증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국민MC' 유재석이 개리가 등장하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짝'을 패러디한 '애정 캠핑촌 레이스-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개리가 보이지 않자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앞서 개리는 '무한도전-슈퍼7 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리쌍 멤버 길과 함께 책임을 지고자 '런닝맨'에서 하차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때문에 유재석이 보이지 않는 멤버 개리를 걱정하고 나선 것.

이어 개리가 나타나자 유재석은 걱정을 멈추고 와락 포옹을 했다. 개리는 "도대체 어디를 다녀 온 거냐"는 유재석의 걱정스런 말에 당황하며 "어디 안 가요"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1호'로 출연한 박보영에게 사랑 고백을 한 '새 신랑' 하하가 별을 향해 '복화술 사과'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