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새 신랑' 하하가 신부 별에게 복화술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4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커플 결정전 중 결혼식을 앞둔 박보영을 향해 "카메라가 돌면 난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며 "여자 1호 난 널 사랑해"라고 말했다.
박보영을 향한 사랑 고백을 한 하하는 이어 복화술로 예비신부 별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에 "미안해, 난 너 밖에 없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복화술 사과에 네티즌들은 "하하의 무리수에 빵 터져버렸다", "카메라 앞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하하의 난봉끼", "별은 하하의 복화술 사과를 받아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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