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경제이슈&성장담론으로 단일화 정국 돌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야권과 차별화하기 위해 경제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을 고심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특히 박 후보가 그간 강조해온 경제민주화나 복지증대 기조 외에 본격적으로 성장 담론을 꺼내들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박 후보가 조만간 '잠재성장률 1%포인트 향상'을 위한 경제구상을 정책공약 형태로 발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 후보 대선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성장 담론에 관한 생각은 박 후보도 그렇고 정책 참모들도 그렇고 꾸준히 구상을 해오던 것"이라고 말해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제민주화의 목적이 결과적으로 상생이고 그러려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나. 복지도 결국 돈 문제"라며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이 그런 얘기만 하는 건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박 후보가 밝힌 '정부 3.0'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거나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지식문화콘텐츠 단지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그러나 전통적 경기부양책인 토건 산업은 최소화하고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정부 투자 역시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