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번 주 강남보금자리 등 일부지역에서 여전히 인기인 오피스텔을 포함해 세종시, 혁신도시에서 주요 분양물량이 선을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20곳, 견본주택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B2블록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980가구로 이뤄진다.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지난해 개통했고 사상~명지국제신도시~가덕을 연결하는 경전철이 이르면 2013년 착공 예정이다. 인근에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초·중·고교가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8일 SK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7블록 '시흥 배곧 SK뷰'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1~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442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수인선 월곶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 영동고속도로, 7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중앙공원과 중심상업용지,유치원·초등학교 등이 조성된다.
같은 날 신동아건설이 '신대림 신동아 파밀리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86-12번지 대림2주택재건축구역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0~123㎡ 총 185가구로 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도보 거리다.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AK백화점, 테크노마트, 명지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도림천 등의 편의시설과 영림초, 대동초, 대림중, 영남중, 영서중, 영신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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