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울산광역시가 발주하고 GS건설 외 3개 건설사와 재무적 투자자 등이 함께 울산그린(주)을 설립해 진행한 사업이다. 울산그린은 약 1700억원을 투자해 울산시 남구 성암동 일원에 일일 250t의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 1기와 쓰레기 248만㎥를 매립 가능한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을 준공했으며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허성재 부사장은 “GS건설은 환경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며 “향후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공공사업 및 민자사업 참여를 확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 및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2008년 ‘페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을 발표해 2012년까지 에너지화가 가능한 폐기물 물량을 380만톤으로 설정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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