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007 스카이폴'이 개봉 첫 주말 87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007 스카이폴'이 주말 3일 동안 총 749개 스크린에서 87만 8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1823명이다. 특히 ‘007 스카이폴’은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역대 최장 흥행 기록을 보유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를 꺾어 눈길을 끈다.
한편 1000만 돌파에 성공한 '광해'는 전국 503개 스크린에서 41만 277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94만 4763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32만 5268명을 동원하며 123만 3658명을 끌어 모은 '용의자X'가 차지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