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울 강북의 신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이 분양 중이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 25층 14개 동, 총 1148가구 규모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5~157㎡로 ▲55㎡ 27가구 ▲59㎡ 121 가구 ▲84㎡ 273 가구 ▲125㎡ 12 가구 ▲127㎡ 59 가구 ▲157㎡ 20 가구 등 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교통 인프라도 도심 최고 수준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의 주요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이 이달 개통했고 동북선 경전철은 2017년, 우이-신설 경전철은 2014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여건과 생활환경도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뉴타운 내 초·고교 각 1개교씩 설립될 계획이고 인근에 무학초·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CGV, 워터파크, 푸드&카페 등 다양한 복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일대 33만7000㎡를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서울 도심의 대규모 주거 단지다. 이번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주거환경뿐 아니라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강북 지역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25-5299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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