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미 검찰의 기소는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면서 30년 넘게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온 명예를 심하게 손상시켰다"며 "미국과 모든 나라의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해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밝혔다.
랜달 변호사는 "듀폰의 아라미드 특허들은 이미 수 십년 전 공개됐기 때문에 누구든지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검찰의 기소는 계속 독점을 유지하려는 듀폰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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