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 공시정보 외부유출에 대해 심려끼쳐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건 발생 이후 쇄신방안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국가 경제 핵심인프라로 시장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 활성화로 벤처기업 자금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형 증권시장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금융영토를 확장하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