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MBC 뉴스가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에서는 중국이 UN세계식량계획 대북식량 지원 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보도했다.
'정오뉴스'는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도 4월 치러진 제 19대 총선 당선자 30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아닌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방송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실망스럽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방송 사고네", "도대체 이번이 몇 번째지", "100만 달러가 100달러로 둔갑하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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