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산업개발은 16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의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29층의 18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220㎡의 1562가구로 이뤄졌다. 잔여분양 물량은 전체 15% 수준인 230여 가구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8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에 계약금도 분납토록 해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계약 때는 1000만원만 내면 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는 등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라는 콘셉트로 단지를 특화했다. 부피가 큰 자녀 용품을 수납하기 쉽도록 현관에는 폭 넓은 수납공간을 조성하고, 주택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보육 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1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3kg 포기김치를 증정할 계획이다. (041)562-1111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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