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은 지난 12일 열린 복승식 경주(1, 2위 순서와 관계없이 맞히는 방식)에서 3만4906.5배의 배당률이 기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종전 최고 배당률은 지난 2004년 11월의 쌍승식 경주(1, 2위 두 명을 순위까지 정확히 맞히는 방식)의 6632.6배였다.
아울러 창원경륜공단은 경륜과 경마, 경정 등 유사업종을 통틀어 최고 배당률이라고 밝혔고, 배경에 대해서는 유력 우승후보들이 입상에 실패하면서 예상 밖 선수들이 1, 2,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쌍승식 경기에서는 3979.8배와 삼복승식 경기(1, 2, 3위를 순서와 관계없이 적중시키는 방식)에서도 508.3배의 고배당이 나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꼭 봐야할 주요뉴스
"'곰돌이 푸' 사진 지우고 가세요"…중국, 7월부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