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세계경제가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 있는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고용·성장 정책, 재정균형 달성, 금융시스템 개혁, 글로벌 불균형 개선 등의 과제가 우선적으로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고 재건계획의 진전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고 일본에게는 중기 재정건전화 계획의 차질 없는 실천을 주문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재정 재건에 완화적 금융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일치했다"며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