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06포인트(0.10%) 오른 2104.93으로 마감된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0.18%) 하락한 865.62로 장을 마감했다.
오는 18일 발표될 중국의 3분기 GDP 증가율은 7.4%를 기록해 2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타이 증권의 저우 린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신뢰가 부족한 모습"이라며 "그래서 상승 흐름이 짧은 시간에 끝나버리고 만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는 바닥에 도달했다는 확실한 신호가 필요한데 올해에는 그런 신호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상은행(0.3%)과 교통은행(1.7%) 등 은행주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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