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고시장 강보합세 유지 전망"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다음달 국내 광고 경기가 지난달과 이달에 이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다음달 종합 KAI는 109.2로 이달 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이 결과에 대해 국내 경제가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집중 마케팅 시기라고 할 수 있는 가을철 광고주들이 지속적으로 광고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매체별 KAI는 지상파TV 102.5, 케이블TV 103.7, 라디오 103.7, 신문 103.9, 인터넷 106.0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식품, 음료ㆍ기호식품, 가정용 전기전자, 컴퓨터ㆍ정보통신 등이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광고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제약, 화장품ㆍ보건용품, 패션, 수송기기 등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됐고 다른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5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KAI 지수는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 이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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