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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中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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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지수가 12일 오전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였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스페인 신용강등으로 아시아 증시는 약세였지만 오히려 스페인 구제금융신청을 촉진할 것이라는 호재로 인식됐다. 또 중국과 일본이 조어도(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양국간 차관급 회의를 갖기로 했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의 리스크 우려를 낮췄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8포인트 소폭 오른 8546.96에, 토픽스지수는 0.71% 오른 719.04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중일간 갈등 여파가 가장 컸던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가 2.3% 올랐고 도요타는 2.1%, 혼다도 2.2% 뛰었다. 미국 수출비중이 큰 캐논은 3% 올랐다. 그러나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인수 추진이 알려진 소프트뱅크는 16% 급락했고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은 실적전망이 예상을 밑돈 탓에 10%이상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4% 오른 2111.19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43% 오른 2312.32를 기록 중이다.
중국 건설은행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작가 모옌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상하이신화미디어와 창장출판이 10% 뛰는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외에 홍콩 항셍지수가 0.8% 상승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도 0.3% 오름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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