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한 한랭전선이 통과하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경기만 부근에서 동쪽을 향하고 있다. 경기도서 일부 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린다.
비는 늦은 오후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가 12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 11일부터는 당분간 날씨가 맑고 낮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