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3.06달러(3.43%) 급등한 배럴당 92.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시리아 내전 사태가 터키로 확산될 경우 군사개입에 나설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압둘라 굴 터키 대통령은 지난 8일 시리아 내전 사태가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터키는 이에 대한 모든 방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스라엘 간의 긴장 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터키와 시리아 간 무력 충돌도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유가가 급등한 것이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3%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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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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