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때 200억원 예산부족 지적에 최대 400억원까지…담당부서 실적도 점검
중진공은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창업지원사업’이 재기를 노리는 중소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지원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00억원이던 재창업자금을 내년부터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400억원까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지역본(지)부별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올 4월부터 지역본(지)부 예산과 상관없이 자금을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경영평가도 지역본부의 재창업자금 실적비율을 높여 자금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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