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이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회공헌 사업비 지출현황' 자료를 요청받았을 때 특별한 사회공헌사업이 없어 '기부금' 항목은 제외한 채 0(제로)라고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금융기관별 사회공헌활동 내역' 자료집에서 증권업계가 사회공헌활동에 335억원(1.53%)만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국내 63개 증권사 중 12개 증권사는 실적이 전무했고 이중 아이엠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흥국증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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