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배우 윤은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여주인공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전격 컴백한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의 첫사랑이자 늘 밝고 당당하나 속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온 촉망 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 이수연 역으로 변신, 청초하면서도 강인하고, 냉정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애절함을 담고 있는 ‘윤은혜표’ 정통 멜로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윤은혜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배우다.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수연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히며 “‘보고싶다’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윤은혜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