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세계적인 음악 제작 그룹 유니버설뮤직이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이다. 최근 세계 시장을 향해 날개를 편 싸이와 손잡은 만큼, 독특한 매력을 가진 그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에 “유니버설뮤직에서 아이돌 그룹을 데뷔 시킬 예정”이라며 “댄스부터 발라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만능 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들의 연습생 발표회에 참석했던 한 가요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확정되지 않아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연습생들의 성장을 지켜본 후 4~5인조로 아이돌 그룹을 꾸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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