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신정3동 임시공영주차장 내 지역주민 초청 착공식 행사 가져
신정네거리역은 지난 1996년 개통 이래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정·신월동 지역 주민 발과 같은 역할을 해 왔지만 에스컬레이터 등 지하철 이용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불편을 초래해 왔다.
그러나 양천구가 지속적으로 서울메트로에 지역 주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설득한 결과 최우선적으로 무산된 다른 역사의 대체 공사지로 선정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11억5600만원을 들여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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