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수목 활용한 목공예 제작, 판매,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전달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로 곳곳의 산과 공원에 피해를 당한 양천구는 태풍으로 쓰러진 폐목을 활용한 '장작 패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어른들에게는 옛 농촌문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그 외도 안양천과 공원, 등산로 주변에 나무 그네, 통나무 의자, 원두막 등 편익시설을 설치,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약 6000만 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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