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창사 35주년을 기념해 그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해외 금융 IT 프로젝트를 현지 르포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금융IT의 한류(韓流)'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코스콤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에피소드도 접할 수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금융IT 수출로 '신(新) 한류로드'를 개척하고 있는 코스콤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략 등도 소개돼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이 책은 '금융IT 한류'의 초기 역사를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코스콤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가 또 다른 해외사업을 수주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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