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트릭스 체제는 법적 책임은 자회사에 있지만 실질적 사업 기능과 권한은 지주사가 갖는 이중적 체제"라며 "자회사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우리은행 카드부문 분사에 대해서도 "지주사의 경영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진 2002년 카드부문 분사도 결국 2004년 은행에 재합병되면서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고스란히 은행에게 부담시켰다"며 "가계부문 부실이 심각한 현재 상황에서 카드분사를 재추진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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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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