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캘리포니아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 갤런당 4.655달러에 달했다.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 3.814달러 대비 22%나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조사를 담당한 AAA의 분석이다.
도시별로는 LA가 4.69달러 샌디에고와 샌프란시스코가 4.71달러, 새크라멘토 4.55달 등이었다.
롱비치의 한 주유소는 갤런당 6.65달러라는 가격표를 걸어 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P는 지난 5일부터 정유사들이 생산시설 가동을 정상화하며 공급부족이 곧 해소돼 휘발유 가격도 수일안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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