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경환, '박근혜 비서실장' 전격 사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인 최경환 의원이 7일 전격 사퇴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대선화합과 대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박 후보를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고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가슴깊이 사죄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제가 안고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끼리 '네 탓 내 탓'을 할 시간이 없다"며 "저 최경환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당내 불화와 갈등을 끝내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당 내에서는 최근 위기론과 관련해 '친박(친박근혜) 2선 퇴진론'이 제기된 바 있다. 최 의원을 비롯한 3~4명의 친박계 핵심 인사가 퇴진 대상으로 지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기자 mwle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