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누리당은 더이상 경제민주화를 얘기 안하는 게 좋겠다"며 "정부 일도 해봤지만 이렇게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 헌법조항 입안자다. 박 후보의 발언은 김 위원장의 강경한 입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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