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 7월까지 자동차 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은 총 1만737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은 라세티(1.6 DOHC)의 결함으로 동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쏘나타는 주로 엔진, 싼타페에 대해선 동력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입차들 중에서는 다임러트럭코리아 Actros(20건), 폴크스바겐 Golf 2.0 TDI(20건)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부터 지난 6월까지 자동차리콜 대수는 총 83만5958대로 집계됐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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