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광주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실현되면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고, 그것이 혁신경제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중견기업들에 아주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오늘 경영자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정책 구상에) 참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 지역 경영자 10명과 광주기업주치의센터·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기업주치의센터 현황을 보고받을 때 고개를 끄덕이며 중간중간 메모를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동석한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도 메모를 하며 보고를 들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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