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중소기업 3곳(세포바이오, 마이크로켐, 비센)은 앞으로 3년 동안 약 40억원의 R&D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연구팀과 R&D 협력 외에도 대학 내 현지 사업화 전담 조직의 사업화 무상 지원과 수행 기업의 현지 진출 시 스코틀랜드 정부의 비용 일부 지원 및 세제 혜택 등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선정 과제의 R&D가 사업화할 경우 2016년 960억원, 2017년에는 3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추산했다.
지경부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유럽 우수 공과대학과 산ㆍ학 협력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적합한 대학으로 스트라스클라이드대를 골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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